안녕하세요.

2013년도에 내당능장애 있다는 말 (당시 공복시 혈당 120정도) 들었었고

2년이 지난 지난달에 공복시 혈당 145로 당뇨 주의 받았습니다.

저희 신랑이구요. 시어머니가 심한 당뇨세요.

체형은 보통체형으로 약간 마른편인데 장사하느라 집에 12시 가까이에 퇴근해서 밥을 먹고 바로 자는 습관이 있었기에 지금은 도시락 싸갖고 다니면서 야식하는 습관은 버리고 있습니다.

너무 이상한것은 작년에도 식후 혈당이 150, 공복시 혈당이 150 (자가혈당체크기)으로 병원에서 여쭤봤을때, 혈당기가 이상할 수 있으니 피검사만하자고 했었구요

어제도 병원에서 검사받은지는 얼마안되었지만 궁금해서 집에서 체크를 했을때, 식후 3시간경에는 127이였는데, 오늘 아침 8시경 공복시에 체크한것은 169 였습니다.

저를 체크해보니 혈당기가 이상한것은 아닌것 같고, 몸속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고, 혹 다시 병원가서 정밀검사라도 받아봐야할까요?

당이 너무 들쑥날쑥하니 어떻게 관리를 해주야아 할지 모르겠습니다.

공복시 혈당이 높으니 약을 복용해야할까요? 지난주 병원에서는 일단 당뇨약은 먹지말자고 하셨고, 현재 고지혈증약만 복용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