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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2013-04-03  신청자 달리는기차  
 상담의(과) 희망내과  

선생님 도움 부탁드립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최초에 갑자기 갈증과 다뇨증상으로, 공복 270이 넘어서 당뇨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제 거의 두달여가 되어 가며 현재 메트포민 2000mg (아침 500 2개, 저녁 5002개)를 복용하며, 하루에 한 2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지속적인 운동으로 과거 2달동안 아침은 100-105정도로 되었으며, 저녁 식전은 100이하, 그리고 식후 +2는 120이하로 잘관리가되었는데.
 
갑자기 한 1주일전부터, 아침은 115-130, 저녁 식전은 110, 그리고 식후 +2는 약 120중반으로 튀기 시작하네요. 특히 오늘은 저녁 식전이 130이 나옵ㄴ디ㅏ.
 
 
먹는것도 동일하며, 운동도 같은양을 하고, 계속 몸무게는 줄고있는데... 무엇이 잘못된것일까요? 저의 췌장이 조금씩 죽어가는것인가요? 많이 답답합니다.
 
한가지 이상한것은 숫자가 낮게 나올때는 손이 매우 차가웠지만, 한 몇일전부터 손이 따뜻해지면서 혈당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매끼마다 약 120g(현미 100%)정도  먹고, 채식+ 약간의 고기를 먹고있습니다.  
어떤점을 개선해야 할지요? 많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13-04-04 오후 2:16:23  상담의(과) 희망내과  
 상담분야  

희망내과 신미선 원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열심히 관리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은 서서히 감소한다고 되어 있지만, 갑자기 1주일 전부터 혈당이 상승한 것은 췌장의 능력 감소 때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혈당은 정상적으로 정맥혈액으로 검사해야 하지만, 매번 정맥혈을 채혈할 수는 없기 때문에 손끝의 모세혈관 혈액으로 간이 혈당계를 이용하여 혈당을 측정하게 되는데 측정 방법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을 측정할 때는 손을 잘 씻고 건조시킨 후, 혈액 순환을 위해 충분히 손을 비비고 손바닥부터 손가락까지 부드럽게 밀어준 후에 채혈침으로 찌르고, 손가락 끝을 쥐어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정맥혈과 거의 같은 상태의 혈당을 측정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손이 매우 찬 상태에서 혈당을 측정하셨었다면, 정맥혈과 차이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가장 확실한 것은 병원에서 정맥혈로 검사를 다시 해보시고, 손끝에서 측정한 혈당과 한번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현재 식습관, 운동 등에서는 개선할 점은 없어 보입니다. 아무쪼록 향후에도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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