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당뇨입니다.

현재 아침공복 혈당이 280-320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상당히 높은 수치인데,,, 인슐린 치료가 불가피한지요?

신랑이 인슐린 치료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입니다.(한번 맞으면 평생 맞아야 한다고...)

그리고 약도 안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약먹으면 속이 아프다고,,,)

한마디로 당뇨에 대해 너무 등안시 하고 심각성을 못 느끼고 있는 듯합니다.

식이요법도 하고, 약도 먹고 했는데 혈당은 항상 저정도 수치여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돌아오는 토요일 오전에 희망내과에 진료예약 해 놓은 상태입니다.

상담시 선생님께서 현재상태의 심각성(?)에 대해 잘 좀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필요하다면 인슐린주사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잘 좀  이해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그때 뵙겠습니다.